[사반 제보] 주차장 진출입로서 '버럭'..."경광등 울리면 중앙선 넘어도 돼!"
장영준 기자 2024. 7. 9. 16:29
주차장 진출입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차량이 튀어나옵니다. 상대 차량을 본 차주는 급정거하는데요.
지난 6일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는 제보가 어제(8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블랙박스 차주인 제보자와 상대 차주는 진출입로에서 대화를 나눴고, 상대 차주는 "경광등이 들어오면 멈춰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제보자는 하행 당시 "경광등이 진입 직후에 울렸다"며 "중앙선이 있는 만큼 동시에 두 대가 다닐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의 말을 들은 상대 차주는 "아파트 규칙이 그렇다"며 제보자를 타박했습니다.
두 차주의 대화는 아래층에서 또 다른 차량이 올라오면서 마무리됐습니다.
이와 관련 제보자는 아파트 입주민회장에게 물어봤으나, 회장으로부터 "관련 규정이나 공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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