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사절단 결실'…영천 친환경 비료 베트남 수출 선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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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비료의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선적한 제품은 지난달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무계바이오의 유기질 비료로 10만 달러 규모, 컨테이너 27개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농업회사법인 무계바이오는 지난달 24~29일 최 시장이 이끄는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에 참여했다.
베트남과 대만에서 바이어들과 맞춤 상담회를 통해 6건, 46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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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비료의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선적한 제품은 지난달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무계바이오의 유기질 비료로 10만 달러 규모, 컨테이너 27개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또 대만으로 보낼 시제품(1t)도 포함됐다.
이날 선적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김용문 시의원, 복정석 경북도 축산과장, 전재업 경북경제진흥원 본부장, 김봉기 한돈협회 시지부장, 손후진 산란계협회 대경지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농업회사법인 무계바이오는 지난달 24~29일 최 시장이 이끄는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에 참여했다.
베트남과 대만에서 바이어들과 맞춤 상담회를 통해 6건, 46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필렛’ 모양의 친환경 비료를 포대가 아닌 소량으로 나눠 담아 활용도를 높여 인기를 끌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 진출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수출 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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