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폭우 피해 커" 몽골 출장 군의원 조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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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출장 중인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지역 폭우 피해에 조기 귀국한다.
9일 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몽골 바양주르흐로 출장 간 의원 중 추복성 의장 등 4명이 이날 오후 5시 입국할 예정이다.
송윤섭, 김경숙 의원과 충북도립대 국제협력센터, 이원묘목영농조합 관계자들은 남아 예정된 3박4일 일정을 소화한다.
추 의장은 "우리 지역의 비 피해가 커 일부 인원만 남기고 귀국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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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몽골 출장 중인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지역 폭우 피해에 조기 귀국한다.
9일 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몽골 바양주르흐로 출장 간 의원 중 추복성 의장 등 4명이 이날 오후 5시 입국할 예정이다.
송윤섭, 김경숙 의원과 충북도립대 국제협력센터, 이원묘목영농조합 관계자들은 남아 예정된 3박4일 일정을 소화한다.
이들은 도립대 유학생 유치, 계절근로자 도입, 묘목 수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추 의장은 "우리 지역의 비 피해가 커 일부 인원만 남기고 귀국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옥천군에는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평균 245㎜의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에는 전원주택 공사 현장에서 주민 1명이 무너진 축대에 깔려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침수, 매몰 등 피해도 속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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