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자, 6중 추돌사고…20대 男 입건

오정우 기자 2024. 7. 9.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다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9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음주 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서울 관악구 당곡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며 앞서가던 차량 두 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정황을 확인했으나 부상을 입은 탓에 호흡을 측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음주 정황 확인…급발진·마약은 아냐"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관악경찰서. 2024.07.09. friend@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음주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다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9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음주 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서울 관악구 당곡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며 앞서가던 차량 두 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로 차량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넘어가며 반대 차선에서 오던 차량과 부딪혔고 6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낸 A씨는 안면부에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정황을 확인했으나 부상을 입은 탓에 호흡을 측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급발진이나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조사되지는 않았다"며 불구속 상태로 추가 혐의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