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실내 흡연·스태프 피해 반성”[공식]
김원희 기자 2024. 7. 9. 16:27
가수 제니가 실내 흡연 논란과 관련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어 모먼트 인 카프리 위드 제니’에는 제니가 일정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가 된 것은 제니가 스태프 앞에서 전자담배를 피운 것으로 추측된 장면이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번지면서, 실내에서 흡연을 했다는 점과 메이크업을 위해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있는 스태프에게 연기를 내뿜은 점 등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일었다.
급기야 한 네티즌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문제의 영상은 논란 이후 삭제됐으나, 비난이 사그라들지 않자 제니 측은 결국 실내 흡연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아래는 제니 측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OA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습니다.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스경X이슈] 김광수는 왜, 꺼진 ‘티아라 불씨’를 살렸나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율희, 최민환 ‘업소 논란’ 속 활동 시동··· 양육권 가져오나
- “커플템 NO”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 나나 “다섯 배 정도 아픈 것 같다”···타투 제거 시술 공개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종합] ‘돌싱글즈6’ 역대 최다 4커플 나왔다, 행복 출발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