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폭증세? 금감원 "IPO 따른 일시적 현상...6월 比 증가폭 둔화"

이승연 2024. 7. 9.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7월 첫째주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4000억원 늘어 6월 대비 증가폭이 둔화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은행권으로 넓혔을 때 7월 첫째주 증가액은 6월 첫째주(+1조8000억원) 대비 적었다.

금감원은 "7월초 대형 IPO에 따라 신용대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7월 5일 증거금 환불일에 대부분 상환(-1조8000억원)됐다"며 "7월 가계대출 증가 추이를 밀착 모니터링하며 계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계대출 급증' 지적에 금감원 반박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7월 첫째주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4000억원 늘어 6월 대비 증가폭이 둔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계대출이 2조2000억원 급격히 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해명이다.

전체 은행권으로 넓혔을 때 7월 첫째주 증가액은 6월 첫째주(+1조8000억원) 대비 적었다. 7월 일평균 증가액(+2900억원)도 6월 일평균 증가액(31000억원)보다 줄었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1조2000억원 늘고 기타대출이 2000억원 늘었다.

금감원은 "7월초 대형 IPO에 따라 신용대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7월 5일 증거금 환불일에 대부분 상환(-1조8000억원)됐다"며 "7월 가계대출 증가 추이를 밀착 모니터링하며 계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IPO #가계대출 #은행 #주택담보대출 #기타대출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