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 인정 "스태프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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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 흡연 논란을 사과했다.
9일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 실내 흡연 논란을 인정하며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면서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드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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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 흡연 논란을 사과했다.
9일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 실내 흡연 논란을 인정하며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면서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드렸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브이로그 영상에서 제니가 대기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목격됐다. 특히 그는 스태프가 바로 앞에 있음에도 연기를 내뿜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제니의 실내 흡연 의혹이 불거진 뒤,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이후 자신을 블랙핑크 팬이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 A씨는 온라인을 통해 제니를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제니를)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면서 "외교부에 신고했으니 대사관으로 민원을 이첩할 거다.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의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2005년 1월부터 실내 금연법이 시행된 이탈리아는 실내 흡연이 적발될 시 담배 한 대당 최대 250유로(한화 약 37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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