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기요사키, 최악의 폭락장 경고…"부동산·주식·비트코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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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부동산, 주식, 채권, 금, 은, 비트코인 가격이 모두 폭락할 것"이라며 최악의 폭락장을 경고했다.
기요사키는 "2025년 말부터 강세장 상승이 시작돼 몇 년 동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세장 주기는 금, 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기다려온 호황이다. 그들의 인내심은 보상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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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부동산, 주식, 채권, 금, 은, 비트코인 가격이 모두 폭락할 것”이라며 최악의 폭락장을 경고했다.
기요사키는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술 차트가 역사상 가장 큰 폭락이 다가오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좋은 소식은 '할인 상품을 사기 좋은 시기가 뒤따른다'는 것"이라며 "기술 차트는 주요 장기 강세장 주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기요사키는 "2025년 말부터 강세장 상승이 시작돼 몇 년 동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세장 주기는 금, 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기다려온 호황이다. 그들의 인내심은 보상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금, 은, 비트코인이 모두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금은 온스당 15000달러(한화 약 2080만원), 은은 온스당 110달러(한화 약 16만원), 비트코인은 1000만달러(한화 약 138억 5000만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요사키는 최근 투자자들이 재산을 지키려면 달러 같은 가짜 화폐에 의지하지 말고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비트코인이 오는 8월 25일까지 35만달러(한화 약 4억 80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그의 전망과는 달리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몇 주간 마운트곡스발 대규모 매도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17% 넘게 하락한 비트코인은 9일 기준 5만 7337달러(한화 약 79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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