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환태평양 항만·철도 물류 중심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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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강릉을 환태평양 항만・철도 물류 중심, 글로벌 마이스산업 중심 도시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강원제일 행복강릉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민생의 현장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후반기에는 옥계항 국제항 지정 및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반영,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최종 승인,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 조성, 제 2혁신도시 유치, 강릉역 미래형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 등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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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강릉을 환태평양 항만・철도 물류 중심, 글로벌 마이스산업 중심 도시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강원제일 행복강릉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민생의 현장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홍규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공약 추진 현황과 주요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정책방향 및 중점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옥계항 개발, 천연물바이오 미래산업 육성 등 경제도시로의 과감한 방향 전환 프로젝트를 확실하게 다져가는 선진 시민의식 결집과 공동체정신으로 세계인이 찾는 50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민 행복, 혁신 성장, 공동체 통합을 후반기 시정 운영의 새로운 기조로 삼고, 가시적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갈 계획이다.
그는 민선 8기 전반기 주요성과로 옥계항의 무역항 기능 강화,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선정 등을 꼽았다.
후반기에는 옥계항 국제항 지정 및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반영,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최종 승인,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 조성, 제 2혁신도시 유치, 강릉역 미래형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 등을 목표로 잡았다.
아울러 김홍규 시장은 "혁신과 전환으로 강릉발전을 앞당겨 가는 와중에도 시정의 시선은 늘 시민에 두고, 민생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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