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스태프에 연기뿜은 제니 "실내흡연 반성, 직접 연락해 사과"(전문)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제니 측이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제니의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A)는 9일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전했다.

끝으로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제니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에서 메이크업을 받던 중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고, 화장을 해주던 스태프에게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 현재 해당 장면은 삭제된 상태지만,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바로 앞에 사람이 있는데 연기를 내뿜는 건 사람을 무시하는 행동", "스태프는 사람도 아니냐", "평소 행실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제니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A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습니다.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