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액셔니스타 vs 원더우먼, 제5회 슈퍼리그 개막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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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FC액셔니스타와 FC원더우먼의 제5회 슈퍼리그 개막전이 펼쳐진다.
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5회 슈퍼리그의 막을 여는 첫 번째 경기로, 제3회 슈퍼리그 우승팀이자 원조 슈퍼리거인 FC액셔니스타와 창단 이래 첫 승격을 이룬 신흥 슈퍼리거 FC원더우먼의 대결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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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 FC액셔니스타와 FC원더우먼의 제5회 슈퍼리그 개막전이 펼쳐진다.
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5회 슈퍼리그의 막을 여는 첫 번째 경기로, 제3회 슈퍼리그 우승팀이자 원조 슈퍼리거인 FC액셔니스타와 창단 이래 첫 승격을 이룬 신흥 슈퍼리거 FC원더우먼의 대결이 담긴다.
두 팀은 2022년 시즌2 리그전 이후 917일 만에 처음 만나는 것으로, 슈챌리그 개막 이후 처음 성사된 매치업인 만큼 예측할 수 없는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감독, 팀 매칭 이후 치러진 첫 경기기에 각 팀에 생길 전술적인 변화 또한 관전 포인트다.
액셔니스타의 새로운 수장은 이번 시즌부터 '골때녀'에 합류한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 감독이다. 지난 '뉴 감독 평가전'에서 FC이근호는 전반부터 무서운 공격력을 보이는 등 FC박주호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바 있다. 이근호가 평가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액셔니스타 선수들과의 첫 만남에서 대대적인 포지션 변화를 감행하며 '스마트 축구'를 예고한 가운데, 어떤 경기 결과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괴물 신예' 박지안의 활약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지난 제2회 SBS컵대회부터 액셔니스타에 합류한 박지안은 데뷔전에서 예사롭지 않은 실력으로 모두의 관심을 얻다. 이번 슈퍼리그에서 얼마나 무서운 성장세를 보일지와 동시에, '혜컴' 정혜인과 선보일 콤비 플레이 또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부분이다.
한편, 부상으로 하차했던 액셔니스타의 원조 수문장 이채영도 등장했다. 오랜만에 합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는 자연스러운 팀워크를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돌아온 이채영과 함께 액셔니스타는 당당히 '전통 강호'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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