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메트로9호선, 재난관리평가·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주관 안전한국훈련 4년 연속 우수기관

[서울=뉴시스]서울시메트로9호선 전경.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범국가적인 훈련이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지난 5월31일 증미역에서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역사침수 및 감전사고 대응조치'를 주제로 훈련을 시행한 바 있다.

해당 훈련은 여름철 장마철에 발생될 수 있는 집중호우 등에 대처하고자 추진됐으며,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하는 풍수해 주제에 맞춰 진행했다.

또 행정안전부의 주요 강조사항 ▲재난안전통신망(PS-LTE) 적극적인 활용 ▲국민체험단 운영 ▲다수의 유관기관 참여 및 재난관리자원 응원 등을 반영해 훈련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연초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도 A등급(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공통지표(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제도 개선과제 발굴활동, 재정 투자 계획, 기관장 및 부기관장의 대응역량 등)에서 타기관 평균 점수 대비 월등한 점수를 받으며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연간 재난 안전관리 활동으로 ▲비상대응훈련 및 계절별 안전점검 적극 시행 ▲전사 안전제도 개선과제 발굴활동 및 미디어 경진대회 시행 ▲이상기후 대비 취약 시설물에 대한 지자체·민간전문가와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더불어 내실있는 연간 재난관리 추진과 평가를 대비한 외부전문가 자문활동을 수행하는 등 업무를 추진해왔다.

박성주 대표이사는 "정부 재난관리평가 우수등급 선정 및 4년 연속 안전한국훈련의 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재난 대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임해 얻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고객 안전에 앞장서는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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