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박나래, 子준범이 우리 가족 보고 충격 받았다고”(두데)[종합]

권미성 2024. 7. 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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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안영미, 제이쓴, 김준호/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캡처
사진=왼쪽부터 안영미, 제이쓴, 김준호/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박나래의 집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7월 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안영미의 간당간당' 코너에는 제이쓴,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아들의 인기를 실감하나요?"라며 "SNS 계정을 보면 제이쓴 단독 계정보다 준범이를 올리는 게 조회수, 좋아요 많이 눌리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제이쓴은 "그래서 노력하고 있다. 준범이 거 많이 올리도록 할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안영미는 "나중에 '아빠 올리지 마!'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묻자 제이쓴은 "원하지 않으면 비공개 처리하고 선물로 그 계정을 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비 다 내놓으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하자 제이쓴은 "차곡차곡 저축해주고 있다. 나중에 투명하게 공개할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그전에도 아내와 이와 관련해 마찰이 있었는데 5:5로 정산했다. 부모 5, 은우가 5였는데, 아내가 5는 당신이 쓰라고. 하지만 지금은 5대 5는 아니고, 7대 3으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준호는 "이젠 은우한테 다 준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은우가 말을 정말 예쁘게 하는데 엄마, 아빠 말을 듣고 했는지? TV를 보고 배웠는지?"라고 물었다. 이어 안영미는 "말을 가르쳐야 하는데 둘이 있다 보니까 집에서 말을 잘 안 하는데 핑퐁만 틀어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김준호는 "은우의 말투와 어휘력은 개인적으로 와이프 몫인 거 같다. 아내가 말을 정말 예쁘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안영미는 "그런 거 같다. 진짜 서글서글 말을 예쁘게 하더라"고 공감하며 칭찬했다.

최근 박나래의 집을 방문한 제이쓴♥홍현희를 보고 충격 받았다고. 이에 제이쓴은 "나래 씨 집에 온 아기는 준범이가 처음이었다고 하더라"며 "육아 잘하는 아빠가 아이랑 나래 씨 집에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이쓴은 "나래 씨가 너무 부러웠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홍현희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자존감이 떨어져 있고 자신감이 결여됐을 때 이쓴 씨와 대화하면서 자신감을 뿜뿜해줘서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하더라"고 제이쓴을 칭찬했다.

신혼부부 부부싸움 중인 사람들은 들어보라며 내 아내 자존감을 올려줄 수 있는 게 뭐냐고 묻자 제이쓴은 "오늘 하루에 있었던 일 중 가장 나빴던 일, 좋았던 일 우리 털고 자자고 하면서 얘기하다 보니 술술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안영미는 "요즘도 잠자기 전에 아직도 좋았던 일이나 나빴던 일을 얘기하냐?"고 묻자 제이쓴은 "그건 현희 씨가 마음 표현 잘 못했을 때고 지금은 이런 상태라고 하면서 메시지로 얘기를 다 나눈다"며 "요즘은 자기 전에 잘자 이러고 문자를 보내는 편이다"고 변화된 삶을 이야기했다. 제이쓴은 DJ 안영미를 향해 "아들 돌잔치 하지 않았냐. 할 말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제이쓴은 "초대를 받아서 한창 즐겼다. 화장실을 가려고 가는데 양가 부모님이 아기를 데리고 나오시는데 기저귀가 너무 빵빵한 거다. 그런데 내가 산후관리사 1급 있잖나. 내가 그 꼴을 어떻게 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다가 제이쓴은 "가서 벗겨서 아기 엉덩이 좀 말리셔야 한다고 했다. 어머님들한테. 남의 돌잔치에서 기저귀 간 거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안영미는 "저는 깜짝 놀랐다.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데 딱콩이가 안보이더라. 그런데 제이쓴 씨가 딱콩이를 안고 아빠처럼 등장하더라. 나중에 들었는데 기저귀를 갈아줬는데 너무 순식간에 후다닥 갈아줘서 양가 부모님이 다 놀랐다. 어쩌면 그렇게 잘 가냐고 했다"고 육아 스킬에 대해 칭찬했다.

이를 듣고 김준호는 "이쓴 형의 육아는 못 따라간다. 모든 면에서 전문가다. 형 웬만하면 다 1급이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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