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美 하워드 카운티, 경제통상·문화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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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해외시장 개척단은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를 방문해 캘빈 볼 군수와 경제통상과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캘빈 볼 군수는 "횡성군의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정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하워드 카운티도 노인층 증가에 따라 노인·어린이·여성을 위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복지·문화 정책에 대해 교류하고 폭넓게 논의하는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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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해외시장 개척단은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를 방문해 캘빈 볼 군수와 경제통상과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9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역수출협의회와 군에 대한 소개, 기념품 전달 등을 통해 협력과 교류를 위한 뜻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는 메릴랜드 한인회장과 워싱턴DC 한국일보 기자 등이 함께하며 횡성 K푸드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하워드 카운티는 인구 32만명의 도시다. 한국인은 약 1만5000명 거주하고 있다. 인터넷 조사 매체 '니치(Niche)'가 발표한 '2023년 메릴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캘빈 볼 군수는 "횡성군의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정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하워드 카운티도 노인층 증가에 따라 노인·어린이·여성을 위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복지·문화 정책에 대해 교류하고 폭넓게 논의하는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기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횡성군과 하워드 카운티가 한 걸음 진전된 우호 관계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정책 교류를 통해 협력하자"고 답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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