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마을회, 라오스 해외봉사단 출정식

이준구 기자 2024. 7. 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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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새마을회는 9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도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2024 라오스 해외봉사단 '드림 라오스' 출정식을 가졌다.

드림 라오스는 9일부터 20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주 나싸이텅구 나쿤마을, 나쿤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라오스 현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60여명의 청소년 새마을봉사대를 조직, 이들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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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새마을회는 9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도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2024 라오스 해외봉사단 ‘드림 라오스’ 출정식을 가졌다.

드림 라오스는 9일부터 20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주 나싸이텅구 나쿤마을, 나쿤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진행된다.

봉사단은 라오스 현지에서 채소재배단지(비가림 하우스) 10동을 조성하고 나쿤초등학교에 작은도서관과 컴퓨터실을 신규로 설치한다. 또 ▲새마을운동 기본교육 ▲자립마을 조성 ▲교육봉사활동 ▲환경개선활동 ▲문화교류활동 ▲보건의료활동 ▲나눔봉사활동 ▲특별활동(태권도, 음악, 미술교실 운영)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라오스 현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60여명의 청소년 새마을봉사대를 조직, 이들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경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새마을동아리 학생들이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봉사를 통해 현지 주민들과 폭 넓게 소통, 전 세계 곳곳으로 새마을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새마을회는 지난 2012년 라오스 무왕톨라콤 군청과의 협정서를 체결하며 상호 우호증진과 잘 사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도새마을회는 라오스 내 마을 진입로 공사, 채소재배단지 조성, 초등학교 시설보수 등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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