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신항 개항 대비 '신항만발전위원회' 개최

고석중 기자 2024. 7. 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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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만금신항 개항에 행정력을 집중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9일 열린 위원회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항만·해운·물류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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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선석 개항 대비…미래발전방안과 신규 항만정책 논의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만금신항 개항에 행정력을 집중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9일 열린 위원회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항만·해운·물류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6년 새만금 신항 2선석 개항에 대비해 새만금 신항 조기활성화 방안과 미래 신산업 발전방향, 김제시 해양항만분야 주요 현안업무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성주 시장은 "새만금신항은 전북도와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며 "새만금 신항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신항과 연계한 지역 미래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21년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인근 항만과의 상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새만금 신항 특성화전략 타당성조사 연구'를 선제적으로 완료해 해수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건의해 항만정책에 반영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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