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9개 광역교통망 조성 사업 속도 높인다”

윤나경 2024. 7. 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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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늘 고양시청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고양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열고, 광역교통망 조성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광위는 지난 2월 27일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를 발족하고, 지자체와 개발사업시행자,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저조한 고양지역 광역교통망 구축 9개 사업을 집중투자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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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늘 고양시청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고양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열고, 광역교통망 조성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수도권 집중투자 32개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전국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기초자치단체이며, 1기 신도시인 일산지구 개발부터 3기 신도시인 창릉지구와 삼송과 향동, 덕은·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광위는 지난 2월 27일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를 발족하고, 지자체와 개발사업시행자,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저조한 고양지역 광역교통망 구축 9개 사업을 집중투자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또 사업의 갈등 조정과 인허가 기간 단축, 재원 집중투자 등을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완공 시기를 최대 12개월까지 단축할 계획입니다.

시는 9개 광역교통망 사업 이외에도 한강 횡단 교량 신설과 9호선 연장, 창릉신도시 교통망 구축 사업 등에도 대광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부 대광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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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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