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개혁신당 “국힘 의장 지지 철회…캐스팅보트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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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개혁신당 박세원(화성3) 의원은 오늘(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8일 국민의힘에 야권 연합을 제안하고 국민의힘에서 추대된 의장 후보 지지를 밝혔지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는 아무런 답이 없다"며 "금일 자정까지도 아무런 회신이 없으면 개혁신당의 모든 제안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어느 거대 양당도 과반 의석을 가지지 못한 경기도의회에서 두 거대 양당과 함께 지방정치 풍토를 바꾸는 캐스팅보트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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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개혁신당 박세원(화성3) 의원은 오늘(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8일 국민의힘에 야권 연합을 제안하고 국민의힘에서 추대된 의장 후보 지지를 밝혔지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는 아무런 답이 없다”며 “금일 자정까지도 아무런 회신이 없으면 개혁신당의 모든 제안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어느 거대 양당도 과반 의석을 가지지 못한 경기도의회에서 두 거대 양당과 함께 지방정치 풍토를 바꾸는 캐스팅보트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과 김미리(남양주2) 의원 등 개혁신당 의원 2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개혁신당으로 옮겼습니다.
이에 따라 도의회 정당별 의원 수는 민주당 77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으로 재편됐습니다.
앞서 도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의원들은 지난달 27일 후반기 의장을 민주당이 맡고 1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경우 민주당이 6개, 국민의힘이 7개씩 나눠 맡기로 합의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후반기 의장은 민주당 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진경(시흥3) 의원이 차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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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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