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방벤처센터·HD重, 협약기업 기술교류회 '상생'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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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방벤처센터(센터장 서현수)는 국방벤처 협약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군 또는 방산체계기업과 연계를 위해 9일 울산테크노산업단지 3D프린팅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에서 HD현대중공업-국방벤처 협약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울산국방벤처센터 관계자는 "방산체계기업과 기술교류는 전국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이 국방 분야 사업화의 씨앗을 심는 과정으로써 지역 방산 육성을 위해 국방벤처 협약기업과 폭넓은 기술 협력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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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국방벤처센터(센터장 서현수)는 국방벤처 협약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군 또는 방산체계기업과 연계를 위해 9일 울산테크노산업단지 3D프린팅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에서 HD현대중공업-국방벤처 협약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기술교류회는 방산체계기업이 필요로 하는 관심 기술을 전국 국방벤처 협약기업의 보유기술과 연결해 앞으로 협력할 추진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방산기업과 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 간 협력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관계자와 전국 국방벤처 협약기업 임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선박용 방탄패널 제작기술을 보유한 경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와이지엠을 비롯해 14개 사가 참여해 기술연계를 논의했다.
이 중 울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프록시헬스케어는 미세전류를 이용한 미생물막 생성방지 기술을 함정의 방오용 적용 가능성에 대한 기술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이처럼 해상무기체계 발전을 위해 HD현대중공업이 추진 중인 국방연구개발에 필요한 관심 기술을 전국 국방벤처 협약기업과 교류를 통해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방산 상생을 위한 기술협력의 장이 됐다.
울산국방벤처센터 관계자는 “방산체계기업과 기술교류는 전국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이 국방 분야 사업화의 씨앗을 심는 과정으로써 지역 방산 육성을 위해 국방벤처 협약기업과 폭넓은 기술 협력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울산국방벤처센터는 울산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가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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