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수해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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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9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거제 고현시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를 위한 수해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중기청은 6월부터 한 달 간 과거 침수피해가 발생한 시장, 저지대, 해안가 및 하천변에 위치해 수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장 등 경남지역 수해대비 취약 전통시장 30곳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 전문가와 함께 안전조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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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9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거제 고현시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를 위한 수해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7~8월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다는 예보에 따라 전통시장 내 배수설비와 수방자재, 간판 및 전선 등의 시설물 안전조치 상태를 점검하여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장은 시장 내 아케이드와 빗물받이 등을 둘러보며 누수지점 및 배수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전통시장 시설안전 지원을 위해 중기부에서 실시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을 상인회에 안내했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장은 "해안가에 위치한 전통시장은 집중호우와 만조 시기가 겹칠 때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하주차장 등 수해취약구역을 자율점검하고 유사시 출입을 통제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중기청은 6월부터 한 달 간 과거 침수피해가 발생한 시장, 저지대, 해안가 및 하천변에 위치해 수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장 등 경남지역 수해대비 취약 전통시장 30곳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 전문가와 함께 안전조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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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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