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진료기록 조작...보험금 11억 타낸 의사 등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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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은 가짜 환자를 모집한 뒤 수술과 진료기록을 조작해 보험금 1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의사와 간호조무사, 보험설계사 등 일당 4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진료 횟수를 수십 배 늘리거나 하지도 않은 수술을 한 것처럼 진단서를 써주고 환자에게 보험금을 청구하게 한 뒤, 소개료 명목으로 많게는 천만 원씩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과 짜고 진료를 받지 않고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로 가짜 환자 94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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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은 가짜 환자를 모집한 뒤 수술과 진료기록을 조작해 보험금 1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의사와 간호조무사, 보험설계사 등 일당 4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진료 횟수를 수십 배 늘리거나 하지도 않은 수술을 한 것처럼 진단서를 써주고 환자에게 보험금을 청구하게 한 뒤, 소개료 명목으로 많게는 천만 원씩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병원 진단서만 있으면 쉽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고, 보험금 청구가 쉬운 화상이나 여성 질환을 주로 범행 대상으로 삼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들과 짜고 진료를 받지 않고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로 가짜 환자 94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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