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서, 집중호우 대비 스마트 예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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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장소를 파악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관내 침수가 우려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저지대·반지하 주택가, 지하차도를 비롯해 집중호우시 진입 통제가 빈발한 고덕천 일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스마트 지도'에는 강동서 관내 CCTV 현황을 포함해 산사태 취약지역·침수 취약 지하차도, 하천의 위치를 항목별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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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강동경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장소를 파악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관내 침수가 우려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저지대·반지하 주택가, 지하차도를 비롯해 집중호우시 진입 통제가 빈발한 고덕천 일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2차례 도로침수가 발생했던 가래여울 지하차도에서 강동구청 치수과와 함께 배수로에 쌓인 토사와 이물질을 제거했다.
또 주변 공사현장을 점검해 공사장의 토사가 배수로로 유입되지 않도록 현장지도를 병행했다.
지역관서 경찰관이 관내 침수 취약지를 한 눈에 파악해 예방 순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지도'를 제작했다.
'스마트 지도'에는 강동서 관내 CCTV 현황을 포함해 산사태 취약지역·침수 취약 지하차도, 하천의 위치를 항목별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찬우 강동경찰서장은 "경찰은 범죄예방과 검거를 넘어, 주민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업무"라며 "재난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는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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