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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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발맞춰 9일 하반기 소상공인 대책을 내놨다.
시는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2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들이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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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발맞춰 9일 하반기 소상공인 대책을 내놨다.
시는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2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창원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1년간 연 2.5%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소상공인들이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튀김로봇 등 점포별 디지털 기기 도입 시 그 비용의 70%를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하반기에 3천만원을 투입해 15개 안팎의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8일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누비전을 15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지난달 말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상권 모바일 가맹점에서 누비전으로 결제할 경우 그다음 달에 5% 캐시백 혜택을 줘 총 12% 할인 효과가 발생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겠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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