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법사위, ‘尹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모녀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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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청원 관련 청문회 증인으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를 채택했다.
법사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을 상정, 이와 관련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및 증인 출석 요구서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단독으로 채택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해당 청원과 관련한 청문회 개최와 증인 출석 요청이 국회법 법리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하며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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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청원 관련 청문회 증인으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를 채택했다.
법사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을 상정, 이와 관련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및 증인 출석 요구서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단독으로 채택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해당 청원과 관련한 청문회 개최와 증인 출석 요청이 국회법 법리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하며 퇴장했다.
법사위는 오는 26일 예정된 청문회에서 김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주제로 한 청문회는 채상병의 기일인 19일에 열린다. 증인으로는 수사외압 의혹에 연루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22명이 채택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지난달 21일 야당 단독으로 열린 입법청문회에도 증인으로 나온 바 있다.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달라는 이번 청원은 지난 6월 20일 시작됐으며, 이날 기준 참여자 수가 133만명을 넘어섰다.
해당 청원이 내건 윤 대통령 탄핵 사유는 △해병대 박정훈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 행사 △명품 뇌물수수·주가조작·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조작 △전쟁 위기 조장 △일본 징용 친일 해법 강행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방조 등 5개다.
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매우 중요한 안건이기 때문에 국회법 65조 1항에 따라 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청문회 #김건희 #대통령 #尹탄핵 #탄핵소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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