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산학병연, '전남대 글로컬대학30' 뭉쳤다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4. 7. 9.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등은 9일 전남대 대학본부에서 '전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지산학병연(지자체‧산업체‧대학‧병원‧연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 지원 △지산학병연 상생 발전 및 혁신을 위한 연계 발전계획 수립 △지역사회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공동 인력 양성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대서 협약식…메가캠퍼스·에듀생태계 등 전략과제 실행
시, 교육청년국 신설…테크노파크‧광주연구원 등과 지원반 구성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등은 9일 전남대 대학본부에서 '전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지산학병연(지자체‧산업체‧대학‧병원‧연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지역 지산학병연 주요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산학병연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중심으로 공동의 노력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 지원 △지산학병연 상생 발전 및 혁신을 위한 연계 발전계획 수립 △지역사회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공동 인력 양성 등이다.

광주시와 전남대가 공동으로 작성 중인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 주요 전략과제는 △메가캠퍼스 조성 △에듀생태계 구현 △글로컬 거버넌스 확립 △인공지능 혁신 허브 구축으로, 앞으로 5년 간의 실현 계획과 실현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18개 부서장,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등으로 전남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원반을 구성해 지역발전 방향을 연계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 제시, 사업 발굴 등에 매진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들은 오는 26일까지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교육부에 제출하고, 교육부는 서면 및 대면심사를 통해 8월께 최종 1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글로컬대학30에 정성과 뜻을 모으기 위해 지산학병연이 모였다"며 "광주시는 최초로 교육청년국을 신설해 인재양성 사다리의 한 축을 만들어낸 만큼 글로컬대학30을 위해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