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AI가 호흡소리로 수면 질 분석

임영신 기자(yeungim@mk.co.kr) 2024. 7. 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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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삼성생명의 인공지능(AI) 기반 수면 분석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생명의 건강관리 앱 '더헬스'에 탑재된 수면분석 서비스는 잠자는 동안 AI가 호흡 소리를 분석해 깊은잠, 일반잠, 렘수면 시간을 각각 알려준다.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의 질을 분석하기 때문에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AI가 자다깸, 렘수면, 일반잠, 깊은잠 4단계로 수면의 질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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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삼성생명의 인공지능(AI) 기반 수면 분석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휴가지에서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의 건강관리 앱 '더헬스'에 탑재된 수면분석 서비스는 잠자는 동안 AI가 호흡 소리를 분석해 깊은잠, 일반잠, 렘수면 시간을 각각 알려준다. 가장 얕은 수면 단계인 렘 단계에서 알람을 울려주는 'AI스마트 알람' 기능을 탑재했다.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의 질을 분석하기 때문에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잠들기 전에 앱을 열고 '수면 측정하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AI가 자다깸, 렘수면, 일반잠, 깊은잠 4단계로 수면의 질을 분석한다. 수면의 질이 낮다고 판단되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정보나 명상 콘텐츠도 추천해준다.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영양성분을 분석해주는 '식사 기록' 서비스도 유용하다. 매번 앱을 실행해 사진을 촬영하지 않아도 AI가 자동으로 휴대전화 앨범에서 음식 사진만 골라서 불러오기 때문에 편리하게 식사 기록이 가능하다.

유산소, 근력, 스트레칭 등 카테고리에 맞춰 운동영상과 프로그램도 추천해준다. 일기를 쓰듯이 나의 마음을 기록하는 서비스도 있다.

더헬스 앱에서 수면, 식사, 운동 등을 꾸준히 기록하면 매달 건강 점수를 산출해준다. 체질량지수, 공복혈당 등 건강 취약 항목과 관리 팁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더헬스를 통해 기상부터 취침까지 하루의 건강 관리를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미션을 통해 가이드를 제공한다. 건강 활동을 실천하면 '헬스 포인트'도 리워드로 지급한다. 헬스 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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