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7개 통화 100% 우대환율 평생 무료환전

토스뱅크는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추천한다.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을 보유한 금융소비자에게 환전·결제 서비스는 물론 해외여행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토스뱅크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외화를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 외환 서비스인 외화통장을 선보이며 무료 환전 시대를 열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이라면 전 세계 17개국 통화를 조건 없이 100% 우대환율로 평생 무료로 환전받을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는 체크카드로 해외결제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외화통장에 연동하면 해외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과 연결된 체크카드라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환전과 결제 경험을 넘어 해외여행 정보까지 전달한다. 외화통장 보유 고객들에게 일본 여행 맛집 순위, 일본 공항 내 ATM 위치 찾기 기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토스뱅크 앱에서 '일본 맛집 TOP 10'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세 도시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발생한 해외결제 가맹점 승인 건수 등을 활용해 리스트를 만들었다. 고객들은 데이터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해당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은 앱에서 '내 토스뱅크' 탭에 들어간 뒤 '일본엔'을 클릭한 뒤 '해외여행 준비 리스트'를 확인해 맛집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고객들은 맛집 정보와 연동된 구글맵을 통해 식당 위치·영업시간·다른 여행객들의 리뷰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일본 주요 공항(도쿄 나리타·하네다,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내 '출금 수수료 무료 ATM 위치 찾기' 서비스도 도입했다.

[양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