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GIST, 양자 접근법으로 '차량 경로 최적화' 전략 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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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안창욱 AI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양자역학적 현상을 설명하는 파인만 경로 적분법을 활용해 차량 경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양자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 GIST는 김홍국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신호처리소사이어티(AASP)가 개최하는 국제 음향 장면 및 이벤트 탐지 분류 경진대회에서 '언어질의 기반 오디오 소스 분리' 부문 1위와 '실내 음향 이벤트 탐지' 부문 3위를 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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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안창욱 AI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양자역학적 현상을 설명하는 파인만 경로 적분법을 활용해 차량 경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양자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방법은 슈뢰딩거의 파동함수로 표현되는 양자계를 참조하고 이를 활용해 최적화 경로를 표현하는 양자 상태들의 확률 진폭 분포를 계산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안 교수는 적은 큐비트(양자비트)를 활용해 현실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양자 접근법을 제시했으며 자율주행, 제약, 금융, 물류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큰 변화를 불어올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연구 내용은 국제학술지 '지능형 교통 시스템에서의 IEEE 트랜잭션'에 게재됐다.
■ GIST는 김홍국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신호처리소사이어티(AASP)가 개최하는 국제 음향 장면 및 이벤트 탐지 분류 경진대회에서 ‘언어질의 기반 오디오 소스 분리’ 부문 1위와 ‘실내 음향 이벤트 탐지’ 부문 3위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08개 유수 기관 및 대학이 참가해 10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다. 김 교수팀의 이번 수상 성과는 GIST 연구실, ㈜오니온에이아이, 한화비전의 협업 결과로 김 교수는 사업화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7일까지 ‘향기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 과정은 향기물질 관련 화학 기초, 향인지 관련 뇌과학 기초 등을 포함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향기 산업 중심지인 프랑스의 향기 관련 전문가들이 방한해 직접 교육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동대구벤처밸리 내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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