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금농협, 드론 공동방제 첫 시행

이시내 기자 2024. 7. 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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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비금농협은 드론공동방제 추진위원, 농협 관계자 등 전체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도작 드론공동방제 발대식'을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드론 공동방제는 기존 개별 신청 방식에서 벗어나 일괄 접수를 통해 연 3회 실시된다.

최승영 조합장은 "사실상 비금면 농가 대부분이 드론공동방제에 신청한 것으로 드론 방제가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노동력 절감, 최적기 약제 살포 등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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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도작 농가 대상…452농가 참여

전남 신안 비금농협(조합장 최승영)이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드론 공동방제를 시행한다(사진). 

4일 비금농협은 드론공동방제 추진위원, 농협 관계자 등 전체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도작 드론공동방제 발대식’을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드론 공동방제는 기존 개별 신청 방식에서 벗어나 일괄 접수를 통해 연 3회 실시된다. 현재까지 농가 452명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번 드론 공동방제 시행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비금농협은 안정적인 쌀 생산과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최승영 조합장은 “사실상 비금면 농가 대부분이 드론공동방제에 신청한 것으로 드론 방제가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노동력 절감, 최적기 약제 살포 등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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