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권역 책임의료기관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 출범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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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공공의료본부가 출범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 권역 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신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단국대병원은 매년 6억 6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고난도 필수 의료 제공과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의 역할도 맡는다.

단국대병원은 공공의료본부를 통해 필수 의료 협의체를 꾸리고 각종 정부 지정센터와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응급환자 이송·전원과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사업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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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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