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 진로소주 라벨 그대로···원숭이 그려진 한정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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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000080)가 창립 당시 사용했던 라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진로 오리진의 일부 제품은 원숭이와 두꺼비 심볼을 함께 적용한 '럭키 라벨(Lucky label)'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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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000080)가 창립 당시 사용했던 라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품은 11일부터 전국에서 판매된다.
패키지는 1924년 라벨을 유지하면서 ‘진로 100주년 기념 한정판’ 문구를 그려넣었다. 100주년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숫자 ‘1924’와 ‘2024’도 표시했다. 상징으로는 지금의 두꺼비 대신 처음 쓰였던 원숭이를 사용했다. 도수와 가격은 동일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 평안남도 용강군에서 순수 국민 자본으로 설립된 ‘진천 양조상회’로 출발했다. 진로 브랜드명은 당시 ‘진지(眞池)’라는 지명에서 앞글자를 따고 술방울이 이슬처럼 맺힌다는 의미에서 ‘로(露·이슬)’를 차용했다.
진로 오리진의 일부 제품은 원숭이와 두꺼비 심볼을 함께 적용한 ‘럭키 라벨(Lucky label)’로 운영된다. 럭키 라벨이 부착된 제품을 구매할 확률은 단 3%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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