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반도체특별법' 올해 반드시 통과…국회 특위 가동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9일 "올해 안에 반드시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K-반도체 대전환, 국가 차원의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한 대토론회' 개회사에서 "국가 반도체위원회와 국회 반도체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9일 "올해 안에 반드시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K-반도체 대전환, 국가 차원의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한 대토론회' 개회사에서 "국가 반도체위원회와 국회 반도체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국가 반도체위원회를 설치하고 정부 기금과 특별회계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 100조원 규모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내용의 특별법(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 및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발의한 바 있다.
특히 해당 법안에는 반도체 기술에 대한 종합투자세액 공제율 및 R&D(연구개발) 세액공제율을 현행보다 10%포인트 높이고, 시설투자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의 일몰 기한을 기존의 올해 말에서 10년 더 연장하는 방안도 담겼다.
김 의원은 토론회에서 "반도체 산업 성공의 관건은 생태계 조성"이라며 "법 시행령을 통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를 별도 산업으로 격상해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국회가 과감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hye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