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DF, 충격 발언 "호날두에게 무례해! 메시, 무득점인데 비판 안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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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퍼디난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퍼디난드는 "호날두는 유로 2024 토너먼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는 과거에 보여줬던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여러분은 호날두에게 무례하게 하고 있다. 나는 그의 최근 모습을 신경 쓰지 않는다. 메시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나는 그에 대한 비판을 듣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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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리오 퍼디난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퍼디난드는 "호날두는 유로 2024 토너먼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는 과거에 보여줬던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여러분은 호날두에게 무례하게 하고 있다. 나는 그의 최근 모습을 신경 쓰지 않는다. 메시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나는 그에 대한 비판을 듣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유로 2024는 호날두의 마지막 유로였다. 호날두는 "유로 2024가 확실히 내 마지막 유로다. 하지만 나는 그것에 감독하는 것이 아니라 축구가 주는 모든 것에 감동한다. 경기에 대한 열정, 팬들을 만나는 설렘, 나를 향한 애정 등 모든 것이 감동적이다. 축구를 그만둔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겠는가? 승점은 중요하지 않다. 그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나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된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1985년생으로 어느덧 39세가 됐다. 호날두는 유로 2004부터 이번 대회까지 총 6번이나 참가했다. 유로 2016에서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 전까지 유로에서 25경기를 소화하며 최다 출장 1위를 달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최다 출장 기록을 계속 늘려갔다. 하지만 포르투갈이 프랑스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호날두는 유로 통산 30경기 출전으로 기록을 마감했다.
득점 기록은 14골로 그대로였다. 호날두는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모두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16강 슬로베니아전에서 절호의 기회를 날렸다. 연장 전반 13분 포르투갈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결국 호날두는 끝내 유로 2024에서 골을 넣지 못했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유로를 무득점으로 마쳤다.
메시도 2024 코파 아메리카가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메시는 은퇴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마이애미가 나의 마지막 팀이 될 것이다. 아직 언제까지 경기를 뛰겠다고 정하진 않았지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메시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으로 장식하기 위해서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메시는 기대 이하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메시는 조별리그 1차전 캐나다와 경기에서 도움을 만들긴 했지만 아직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8강 에콰도르전에서는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섰지만 파넨카킥을 시도해 골대를 맞췄다. 다행히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으로 4강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유로 2024 여정을 마무리한 상황에서 메시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정상에 오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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