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5년 만에 영사협의…불법체류·국제결혼 등 논의

신지혜 2024. 7. 9.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베트남이 오늘(9일) 5년 만에 영사협의회를 열고 한국인의 베트남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과 베트남인 불법체류 대응, 양국 국제결혼 부부 부작용 예방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오늘 도안 황 밍 베트남 외교부 영사국장과 제11차 영사협의회를 열고, 국내 베트남인 불법체류 증가 문제를 언급하며 양국 인적교류와 우호 관계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이 오늘(9일) 5년 만에 영사협의회를 열고 한국인의 베트남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과 베트남인 불법체류 대응, 양국 국제결혼 부부 부작용 예방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오늘 도안 황 밍 베트남 외교부 영사국장과 제11차 영사협의회를 열고, 국내 베트남인 불법체류 증가 문제를 언급하며 양국 인적교류와 우호 관계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인의 베트남 방문이 늘고 있는 만큼 한국인의 안전한 체류와 출입국 편의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외교부는 양국 국민의 국제결혼 부작용 예방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 기준 한국인의 국제결혼 16,666건 가운데 배우자가 베트남인인 경우는 3,319건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지혜 기자 (ne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