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재외동포청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협력"

국내 중소기업인·소상공인 해외진출 활성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오는 10월22일 개최

[서울=뉴시스]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이기철 재외동포청 청장 이기철,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2024.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유통센터)가 재외동포청과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 ▲중기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판판대로와 재외동포청의 한상넷 연계 협력 ▲기타 국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기유통센터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인 기업전시회를 전담 운영하며 재외동포청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사업에 협력한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두 기관은 전 세계 재외동포 바이어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간 효율적 매칭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확대 도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우리 기관은 지난 2005년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며 "재외동포청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708만 재외동포 네트워크 활성화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