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민혁, 3연속 K리그 영플레이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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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3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으로 신기록을 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9일 "강원 FC 공격수 양민혁이 6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 4, 5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게 됐다.
6월 영플레이어 양민혁에게는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 대 제주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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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양민혁이 3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으로 신기록을 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9일 "강원 FC 공격수 양민혁이 6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 4, 5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신설 이후 역대 최초 기록이다.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3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6월 영플레이어 상은 6월에 열린 K리그1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총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양민혁(강원)을 포함해 황재원(대구), 강상윤(수원FC) 등 총 13명이 후보에 올랐다.
양민혁은 K리그1 17라운드 강원 대 수원FC 경기에서 MOM에 선정됐고,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또 양민혁은 6월에 열린 5경기에 모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해 연맹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난달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하기도 했다. 특히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강원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6월 영플레이어 양민혁에게는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 대 제주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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