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라이덴랭킹 첫 ‘국내 상위 5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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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세계대학평가인 '라이덴랭킹'에서 종합순위가 상승해 국내 상위 5위 안에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영남대에 따르면 수학·컴퓨터 분야에서는 올해도 국내 1위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세계적인 대학평가에서 영남대의 성과는 해마다 상승하며 명문 사립대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면서 "특히 수학·컴퓨터 분야 10년 연속 1위를 비롯한 학문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계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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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에 따르면 수학·컴퓨터 분야에서는 올해도 국내 1위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생명·지구과학 분야는 지난해 국내 9위에서 큰 폭으로 상승해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자연과학·공학 분야는 지난해 17위에서 11위로 올랐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세계적인 대학평가에서 영남대의 성과는 해마다 상승하며 명문 사립대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면서 “특히 수학·컴퓨터 분야 10년 연속 1위를 비롯한 학문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계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의 라이덴대학이 대학의 연구력을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대학 평판도를 포함한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의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올해는 2019~2022년 국제학술지에 8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72개 국가, 1506개 대학을 평가했다. 국내 대학은 총 51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경산=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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