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올해 첫 수문개방…초당 1천100t 방류

김형우 2024. 7. 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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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충주댐이 올해 처음 수문을 열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9일 오후 3시를 기해 충주댐 수문을 개방, 초당 1천1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이 댐의 수문 개방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 만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문 개방은 최근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댐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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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장맛비에 충주댐이 올해 처음 수문을 열었다.

장맛비에 충주댐 올해 첫 수문 방류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9일 오후 충북 충주시 충주댐이 장맛비로 수위 조절을 위해 수문을 순차적으로 열고 물을 방류하고 있다. 2024.7.9 vodcast@yna.co.kr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9일 오후 3시를 기해 충주댐 수문을 개방, 초당 1천1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이 댐의 수문 개방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 만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문 개방은 최근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댐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이 시각 현재 충주댐 수위는 128.8m로, 홍수기 제한수위(138m)에 9m가량 여유를 둔 상태다. 초당 물 유입량은 1천500t이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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