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번엔 수소특화단지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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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수소주거단지, 수소규제자유특구, 수소클러스터에 이어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
강원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삼척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는 기존 수소 시범도시,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동해·삼척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에 추가로 수소특화단지까지 지정받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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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특구·클러스터 등과 시너지 기대
강원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삼척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결과는 10월 말 발표 예정이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후 최초로 지정하는 특화단지로 맞춤형 성장·투자사업 지원, 연구개발(R&D), 세제, 기술 개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원도는 기존 수소 시범도시,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동해·삼척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에 추가로 수소특화단지까지 지정받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수소 시범도시는 지난해 삼척 교동에 준공됐다. 외부 에너지 공급없이 최소 7일에서 최대 한달 간 독립 운전이 가능한 자립형 주거단지로 수소 생산부터 저장, 이용까지 전주기 기술을 실증한다.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강릉·동해·삼척·평창)는 지난 2020년 지정돼 오는 11월 사업이 마무리된다. 그동안 액화수소 용기와 탱크로리 제작은 물론 액화수소 생산시설과 고정·이동식 충전소, 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이 추진됐다.
동해·삼척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는 두 도시에 수소 산업진흥센터와 안전성 시험센터와 수소기업 입주 공간, 액화수소 생산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조만간 중앙투자심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기존 수소산업 3종 세트에 특화단지까지 지정받으면 총 투자 규모는 45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강원도를 수소산업 메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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