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알고도 관계”…K리그 현역 선수 상해 혐의 송치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7. 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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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축구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K리그 소속 현역 선수 A씨(3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성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도 여성 B 씨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해 12월 A씨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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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필적 고의”
K리그 로고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축구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K리그 소속 현역 선수 A씨(3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성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도 여성 B 씨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수원지검 안산지청에서 수사 중이다.

B씨는 지난해 12월 A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A씨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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