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 마켓보로, 코스닥 상장추진…주관사 선정

전재훈 2024. 7. 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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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유통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오는 2027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마켓보로는 기업간거래(B2B)용 식자재 유통 소프트웨어 '마켓봄'과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 등을 토대로 식자재 시장 유통의 디지털 전환에 몰두해왔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우리 회사는 외식업체 식자재 구매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가장 선두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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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성 마켓보로 대표 [마켓보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식자재 유통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오는 2027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마켓보로는 기업간거래(B2B)용 식자재 유통 소프트웨어 '마켓봄'과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 등을 토대로 식자재 시장 유통의 디지털 전환에 몰두해왔다.

마켓보로는 두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누적 거래액이 2022년 말 3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 7조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CJ프레시웨이로부터 403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마켓보로는 오는 2027년 연간 거래액 11조원, 매출 2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우리 회사는 외식업체 식자재 구매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가장 선두에 있다"고 말했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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