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출마’ 김두관 광주 찾아 "1%의 반대 목소리도 전할 것"

박지현 기자 2024. 7. 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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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이 9일 광주를 찾아 5월 영령에 참배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후 "1%의 반대 목소리도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변하는 것이 정치인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참배에 앞서 김두관 전 의원은 방명록에 '광주의 5·18 민주정신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세종시에서 출마를 선언한 김 전 의원은 참배를 마치고 강기정 광주시장과 면담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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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9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5월영령에 참배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7.9/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이 9일 광주를 찾아 5월 영령에 참배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후 "1%의 반대 목소리도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변하는 것이 정치인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합과 연합 정신을 강조한 그는 "차기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많은 민주·진보·개혁진영과 연대하고 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8월18일 전당대회는 민주당의 대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선거다"며 "광주·전남 시도민들께서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참배에 앞서 김두관 전 의원은 방명록에 '광주의 5·18 민주정신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세종시에서 출마를 선언한 김 전 의원은 참배를 마치고 강기정 광주시장과 면담을 이어간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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