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국방산업학과 신설…올해 신입생 모집

창원산업진흥원과 국방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

경남정보대가 9일 교내 민석기념관 접견실에서 창원산업진흥원과 '국방산업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남정보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국방산업학과를 신설한 경남정보대가 9일 교내 민석기념관 접견실에서 창원산업진흥원과 '국방산업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과 임재봉 창원산업진흥원장 직무대리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방산업 인재양성 고도화를 공동 추진하는 한편 산학협력과 보유시설·자료 협조 등 기관과 교육 수요자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업의 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체계적인 기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원산업진흥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는 올해 국방과 K-방산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방산업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