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과정' 개강

훈련생 20명 선발, 내달 28일까지 진행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8일 포항시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직업교육훈련으로 '맞춤형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에는 96명이 지원한 가운데 면접을 통해 취업 욕구가 높은 훈련생 20명을 선발됐다.

이와 함께 '정리수납 전문가'와 '웃음지도사' 자격 과정을 넣어 노인돌봄 서비스에 욕구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도 포함됐다.

우리나라는 올해 5월 기준, 인구의 19.4%가 65세 이상으로 전체 인구에서 독거노인 비중이 매년 증가해 '노인 고독사'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한편,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One-stop 통합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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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yswon7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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