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국·홍콩·마카오 방문한 타이완인 가운데 66명 구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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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후 중국을 방문한 타이완인 중 66명이 현지에서 구금됐다고 타이완 당국이 밝혔습니다.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 정보기관 국가안전국(NSB) 차이밍옌 국장은 어제(8일) 입법원에 출석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 입경 과정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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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후 중국을 방문한 타이완인 중 66명이 현지에서 구금됐다고 타이완 당국이 밝혔습니다.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 정보기관 국가안전국(NSB) 차이밍옌 국장은 어제(8일) 입법원에 출석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 입경 과정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차이 국장은 “해당 지역을 방문한 타이완인 51명이 입경 과정에서 구금돼 조사받았고, 또 다른 타이완인 15명은 구금 후 재판까지 받았다”며 이같은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차이 국장은 지난해 7월 중국이 제정한 ‘반간첩법’과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새 ‘국가기밀보호법’ 등으로 인해 타이완인의 중국 내 사업과 여행 등에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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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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