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유림공원 '새단장'… 노후 시설 개선·주차공간 확대

김준호 2024. 7. 9.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유성구는 유림공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편익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환경개선 및 시설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유림공원은 고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희수(77세)를 기념해 도시숲 공원을 조성한 후 대전시에 기부한 것으로, 2014년부터 유성구에서 관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림공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편익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환경개선 및 시설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유림공원은 고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희수(77세)를 기념해 도시숲 공원을 조성한 후 대전시에 기부한 것으로, 2014년부터 유성구에서 관리하고 있다.

주차 공간이 하천제방에 조성된 44면이 전부인 실정이라서 매년 유성 국화전시회와 '청소년 나Be한마당' 등 대규모 행사 시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구는 오는 8월까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피크닉테이블, 생활체육시설, 산책로 등 편익 시설을 개선하고, 공원과 하천제방 공간(3천100㎡)에 주차구역을 100면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으로 편입되는 공간에 심은 수목 가운데 일부는 공원 내로 이식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유림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