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항암 부작용 관리"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 개발

김지혜 기자 2024. 7. 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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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옥민수 예방의학과 교수와 고수진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은 항암화학법의 부작용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외과,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진과 협업, 더욱 업그레이드한 이번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을 개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는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은 암 환자의 퇴원 후 관리 시스템에서 중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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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고수진·옥민수 교수.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 옥민수 예방의학과 교수와 고수진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은 항암화학법의 부작용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옥민수·고수진 연구팀은 지난해 환자 본인의 증상을 즉시 보고할 수 있도록 해 의료진이 신속하게 환자의 증세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암케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외과,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진과 협업, 더욱 업그레이드한 이번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을 개발했다.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은 수술, 방사선 치료, 재활 등의 다양한 치료방식에서 부작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건강행태 개선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환자와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암케어 2.0의 타당성을 평가한 결과 유용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는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은 암 환자의 퇴원 후 관리 시스템에서 중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논문은 대한암학회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지난 4월 9일 자로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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