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파월 발언 앞두고 관망…1,380원대 초반 소폭상승

채새롬 2024. 7. 9.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 초반에서 등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381.6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2.0원 내린 1,381.3원에 개장해 장중 1,386.4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해 1,380원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60.56원)보다 1.43원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답변하는 이창용 한은 총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7.9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9일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 초반에서 등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381.6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2.0원 내린 1,381.3원에 개장해 장중 1,386.4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해 1,380원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환율은 이날(현지시간)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대기하며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앞으로 유가 상승 등에 따라 둔화 흐름이 일시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9.1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60.56원)보다 1.43원 내렸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