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민혁, 3개월 연속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선정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고등학생 공격수 양민혁이 K리그 최초로 석 달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9일) 6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양민혁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양민혁은 6월에 열린 5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최고의 영건 자리를 지킨 양민혁은 K리그 최초로 3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인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를 대상으로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의 논의와 투표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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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