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박경민, 철인3종 아시아컵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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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 김규리(26·부산시체육회)와 박경민(22·천안시청)이 2024 콕셰타우 아시아트라이애슬론컵(아시아컵)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김규리는 6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콕셰타우에서 열린 2024 콕셰타우 아시아컵 엘리트 여자부 경기를 2시간3분18초에 완주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규리는 지난달 23일 일본 가마고리에서 열린 2024 가마고리 아시아컵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지는 사고로 부상을 입으며 10위에 그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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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 김규리(26·부산시체육회)와 박경민(22·천안시청)이 2024 콕셰타우 아시아트라이애슬론컵(아시아컵)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김규리는 6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콕셰타우에서 열린 2024 콕셰타우 아시아컵 엘리트 여자부 경기를 2시간3분18초에 완주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규리가 아시아컵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규리는 이날 수영 경기를 엄솔지, 김민소에 이어 세번째인 20분6초에 마쳤지만, 자전거(1시간4분54초), 달리기(37분21초)에서 다른 선수들을 따라잡았다. 이번 대회는 수영 1.5㎞, 자전거 40㎞, 달리기 10㎞로 구성된 올림픽(표준) 코스로 진행됐다.
김규리는 지난달 23일 일본 가마고리에서 열린 2024 가마고리 아시아컵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지는 사고로 부상을 입으며 10위에 그친 바 있다. 김규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걱정이 컸음에도 뜻깊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박경민은 2시간5분23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2시간4분2초를 기록한 우즈베키스탄의 알리나 카키모바(27)에 이어 3위를 했다.
엘리트 남자부에서는 이지홍(32·천안시청)이 1시간53분7초로 16위를 해 한국 선수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았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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